15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부터 감기를 달고 사는 우리 딸..
두돌 가까이 되서 녹용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ㅎㅎ
요즘 하도 가짜도 많고 그래서 뭐가 좋을까 두 달은 고민한것 같아요.
그러던 중 알게된 구전녹용 금지옥엽!
홈페이지를 살펴 보는데 믿음이 가서 구매 결정하게 되었어요.
토요일날 할인하기 전 가격 16만원으로 결제하고 배송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월요일날 직원분께서 두번이나 전화를 주셨어요.
한번은 제가 못받아서 부재중이 떠있었고, 두번째 다시 전화를 주셔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니 취소해줄테니 다시 주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는 편인데,
할인 적용돼도 이전에 구매한 사람은 신경 안쓰는 곳 많이 봤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다르더라구요. 작은 배려에 크게 감동했답니다.
어쨋든 월요일에 재구매를 하는 바람에 화요일에 발송되서 수요일날 저녁에 받아봤네요 ㅎㅎ

상자 디자인이 너무 고급스럽더라구요.
나중에 지인한테 선물하더라도 좋을것 같았어요.

금지옥엽은 1포에 40ml, 증정품으로 구전녹용 한포를 주셨어요.
구전녹용 증정품은 둘째를 임신중인 제가 먹으려구요.
2월 출산예정이라 막달인데 이거 먹고 힘내서 둘째 순풍 낳아아죠 ㅋㅋ


우리 25개월 된 딸은 하루에 티스푼으로 2스푼 먹이라고 하셨어요.
티스푼도 종류별로 다르니까 인터넷 검색해보니 1스푼에 5ml라고 나와서 10ml씩 나눴답니다.
결국 한달분이 네달분으로! ㅋㅋㅋ
녹용은 두달이상 먹어야 좋다는데 뭔가 공짜로 얻는 기분이었어요.
어제 저녁에 1포를 4개로 나눠서 냉장보관해놓고 오늘 아침 하나 꺼내서 먹였네요.
처음에는 아주 조금 먹고 거부를 하길래 앞으로 먹이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제가 먹어봤을때 전혀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안쓰다고 다시 먹어보라고 얘기했더니 절 믿고 다시 먹어본 우리 딸.
제대로 먹어보더니 안쓰다며 그다음부터 아주 잘 먹었어요 ㅎㅎ
약병에 담아 먹이니 한번 꿀꺽 하는데 2~3ml정도 먹거든요.
10ml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쭉쭉쭉 잘 먹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감기는 발길을 뚝 끊었으면 좋겠네요 ㅎㅎ